리스로 내차만들기 (feat. 장기렌트 vs 운용리스)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멋진 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도 자동차 할부금을 내며 구매하여 타는 사람도 있겠지만 요즘엔 `리스`라는 개념으로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리스란 무엇일까? 그리고 리스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lease)란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돈을 지불하여 원하는 물건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쉽게 말해 렌터카와 비슷한 개념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 번호판을 부착하여 사용한다. 따라서 남는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품위 유지 차원에서는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보험료 및 자동차세는 별도로 내야 하며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장기렌트와는 달리 LPG차량 선택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스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눌 수 있는데 운용리스는 고객이 희망하는 차량을 리스회사가 대신 구입 후 대여해주는 방식이다. 이때 보증금 없이 월 납입금만으로 신차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 금융리스는 명의 자체를 회사이름으로 하는 것이기때문에 개인 재산으로 잡히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만약 세금혜택을 받고 싶다면 리스로 진행하는 편이 유리하다. 단, 신용등급 하락 우려기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